스포티파이 무료 버전 한국 출시, 유료 버전과 달라진 점은 뭐가있을까?

안녕하세요 물건파는 여자입니다. 스포티파이 앱을 이용해서 음악을 청취한지 벌써 2년째인데요. 드디어 국내에도 무료 버전이 출시되었단 소식을 듣고 어떤 점이 다를지 비교 분석해보려고 해요. 그럼 시작할게요.

 

 

 

스포티파이란?

2006년 4월에 설립된 스웨덴의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음악 스트리밍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며 현대의 세계 음악 시장을 주도하는 앱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엄 가격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개인 11,900원/월 듀오 17,995원/월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요금제 미리보기

스포티파이 요금제는 이번에 신규로 생성된 무료 요금제 외에도 총 4가지의 요금제가 있는데요. 해당 요금제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요금제 구분	가격
무료	0원
베이직	8,690원
개인	11,900원
듀오	17,9855원
가족(국내미출시)	$19.99

 

 

스포티파이 무료 요금제와 프리미엄 요금제 차이

이번에 국내에서 신규로 출시된 스포티파이 무료 요금제와 기존에 있던 3가지 요금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략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기준	무료	프리미엄
광고	있음	없음
오프라인 듣기	불가능	가능
음질	최고 160kbps	최고 320kbps
청취	셔플 강제 적용	자유
다음 곡 넘기기	시간당 6번	무제한

 

음질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리지만 일반인은 256kbps 부터는 인체의 한계로 인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하듯 스포티파이 프리미엄과 무료 플랜의 음질차이는 직접 들어야 와닿는다고 해요.

 

무료 플랜에서는 청취와 다음 곡 넘기기 역시 모바일에서만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데스크톱에서 무료 계정을 사용해도 광고 배너가 일부 공간만 차지하기 때문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셔플 재생만 가능하게 설정되어 있어 재생목록 내 특정 음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없으며, 노래가 15곡 미만일 경우 임의 노래를 가져와 15곡을 채우고 재생된다고 하네요. 

 

 

스포티파이 무료플랜 어떤 사람이 쓰면 좋을까?

스포티파이의 무료 플랜은 중간 광고 청취가 불편하고, 모바일의 셔플 기능 등이 극명하게 좋지 못합니다. 때문에 특정한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나 모바일로 주로 청취하는 분들은 사용하시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단, 데스크톱에서 작업할 때나 업무 시 들으려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무료 플랜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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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의 무료 플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한국 유저 특성상 크게 와닿는 변화가 있진 않는 것 같아요.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저로써는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스포티파이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